아까 글에 이어서 따로 작성하려고 함.
카드 만들 가루들을 얻기가 힘들어서 덱 여러 개 만들기가 힘드 듯 ㅋㅋㅋㅋ
친구들은 계정 새로 만들어서 하던데, 나는 한 계정에 덱 모아놓고 게임 하고 싶어서 안 그러는 중.
여튼 본론으로 넘어가겠음!
3. 엘드리치
엘드리치 덱은 지금 메타의 함떡덱(함정 카드 위주의 덱)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덱임.
황금향 카드들과 여러 함정 카드를 활용하는 덱이고, 내가 카드를 놓고 전개하기보다 상대의 행동을 제한하는 컨셉임.
상대가 마법을 쓰지 못하게 '왕궁의 칙명'을 사용하고, 몬스터의 효과를 쓰지 못하게 '스킬 드레인'을 사용하고,
황금향 카드의 효과들로 상대의 전개를 막고 상대를 괴롭히면서 게임하는(...) 덱이라 상대하는 사람들이 많이 싫어하는 덱임.
에이스 몬스터이자 덱의 중심인 엘드리치 자체도 강력한 편이라 성능은 진짜 좋은 편임 ㅇㅇ
근데 5월 9일부터 상대의 카드를 파괴할 수 있는 황금향 함정 몬스터 카드 중 하나인 '황금향의 콘키스타도르'가 제한 카드가 되어서,
이를 대체할만한 다른 카드를 찾을 필요가 생겼음.
내가 소개한 덱들은 전부 마듀 초기에 게임을 터뜨리고 다니던 덱인데, 지금은 조금씩 힘이 빠지긴 했음.
그래도 여전히 입문에 좋은 테마들이라고 생각함!
4. 프랭키즈
독특한 그림체가 눈에 띄는 테마인 프랭키즈는, 융합과 링크 소환을 사용하는 테마임.
효과 몬스터들은 공통적으로 링크, 융합의 소재로 활용되어 묘지로 들어갔을 때 효과가 발동됨.
몬스터를 융합하고, 융합한 몬스터를 릴리스하기도 하는 등 몬스터를 대량으로 깔면서 전개하는 덱임.
에이스 몬스터인 '프랭키즈 하우스버틀러'는 기본 몬스터인 램프, 드롭, 펄스를 소재로 사용함.
소재로 사용되었을 때 효과가 발동되는 몬스터들의 효과를 통해 상대에게 500데미지를 입히고, 내 카드를 묘지로 보내고, 라이프 1000을 회복함.
공격력 3000, 방어력 3000으로 프랭키즈 몬스터들 중 가장 높은 능력치를 가지고 있고,
릴리스하고 상대 필드의 몬스터를 전부 파괴해버리는 효과를 가지고 있음. 상대 턴에도 발동 가능하고 ㅇㅇ
상대에 의해 묘지로 보내지면, 융합 몬스터 외 자신의 묘지의 몬스터 1장을 특수 소환함.
아까도 말했듯이, 프랭키즈 몬스터들은 릴리스했을 때 효과가 발동되고, 그렇기에 묘지에서 발동되는 효과를 가짐
그래서 스킬 드레인을 활용해도 내 몬스터의 효과가 씹히는 일이 없고, 그렇기에 덱에서 채용할 수 있음!
필드 위 몬스터의 효과가 아니기 때문에 이것도 상당한 강점이라고 생각해 ㅇㅇ
그리고 기존의 유희왕 캐릭터들과 다른 튀는 그림체로 호불호가 많이 갈리기도 하는데, 난 괜찮다고 생각함!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