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셀 아트는 일반적인 그림 작업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는 분야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게임을 제작하고, 이것저것 하면서 좋아했던 분야기에 제가 써본 툴들을 공유해보려 해요 :)
1. 그림판 (MSpaint)
다른 이미지 작업과 달리 다양한 툴, 그라데이션이나 효과를 필요로 하지 않는 픽셀 아트는 그림판으로도 제작이 가능합니다.
다른 툴의 인터페이스에 적응이 어려운 분들한테는 그림판이 편할 수도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펜과 팔레트, 일단 픽셀 아트를 위한 최소 요건은 갖춰져 있으니 그리는 데에 무리는 없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무엇보다 무료이기에, 여러 기능이 필요 없고 간단히 그려보고 싶은 분들에게는 좋을지도!
2. 클립스튜디오 (Clip stuido)
클립스튜디오는 늘어나고 있는 그림 소프트웨어 중 가장 접근성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가격이 그리 비싸지도 않고, 다양한 소재를 지원하며 포토샵의 몇 기능을 거의 똑같이 쓸 수 있으니까요.
그렇기에 소재를 활용한 픽셀 아트 작업도 가능하고, 익숙해지기만 한다면 정말 요긴하게 쓸 수 있는 툴입니다.
저도 몇 년째 사용하고 있는데, 그림이나 픽셀 아트, 이미지 편집은 거의 다 클튜 하나로 해결하고 있어요.
3. 에이스프라이트 (Aseprite)
에이스프라이트는 픽셀 아트에 특화된 소프트웨어입니다.
2D 게임에 사용할 수 있도록 애니메이션 기능도 툴 내에서 지원하고,
픽셀 아트를 위한 다양한 보조 기능도 갖추고 있는 도트 찍기를 목표로 만들어진 툴이지요!
저는 클립스튜디오를 사용하고 있었기에, 툴에 적응을 완벽히 하지는 못 했지만 픽셀 애니메이팅 기능은 정말 편했습니다!
앞으로 게임을 제작할 때에도, 클립스튜디오와 병행해서 사용할 것 같습니다.
어떤 툴이든 정답은 없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클립 스튜디오와 에이스프라이트 등의 유료 툴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유료 툴은 유료인 이유가 있더라구요...
에이스프라이트와 클립 스튜디오 둘 다 세일하면 20000원 언저리에 구할 수 있습니다!
클튜와 에이스프라이트 둘 다 좋았기에, 세일 타이밍 보고 구매하시거나, 그냥 끌리는 걸 구매하셔도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