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본인은 정치에 하등 관심이 없으며 기업과 주가분석을 위한 글이라는 것을 밝힘
일단 카카오.
다음과 합병했다.
검색포털은 알다시피 인터넷뉴스의 중심지이다.
따라서 정치와 엄청나게 엮이게되고, 대중, 민중을 상대로 영업하는 업종이기때문에
정치적인 이슈들, 여러 커뮤니티와 카페, 블로그에서 생겨나는 이슈들은
정치권에 민감할수밖에없다.
일단 다음은 친 민주당 행보를 보인다.
다음 포털 자체에서 행해지던, 팬클럽과같은 곳에서 행해지던
여당 찬양 댓글은 상위로, 뉴스는 상위로 추천을 넣어버리고
반여당 댓글과 기사는 아래로 떨어지게된다.
일전에 드루킹이라는 사람이 댓글공작을 펼친 적이있다.
이에 과거 다음 카카오는
알고리즘이 하기때문에 우린 모른다. 고 일축했다.
일단 필자는 미국의 한 대학원에서 인공지능을 2년간 공부하였다.
사실 인공지능, 댓글 필터링은 학습될 데이터, 또한 알고리즘은 편향 단어와 문맥 등을
개발시에 인풋으로 넣는것이다.
결국 성향에 따라서 기울기를 조정할수있다.
예를들자면 학습데이터가 반여당 중심으로 넣는다면
노무현 : 욕 // 이명박 : 욕X
이런식으로 필터가된다.
따라서 뉴스나 댓글을 자동 편집, 필터링할때에 편향이 생길수밖에없다.
그렇기 때문에 학습된 알고리즘은 자의적이던 타의적이던 친여당(민주당) 스탠스로 가게되는것이다.
결국 민주당에서 좋아할수밖에없고, 야당에서 싫어할수밖에없다.
결국 다음카카오는 야당(구 새누리당) 시절 3번이나 세무조사를 "공격적"으로 당하였다.
이것은 물증은 없지만 심도 백프로인 공격이다.
카카오가 힘든시기를 보냈음에는 자명하다.
하지만 이제 정치는 바뀌었다.
경제계는 영원하지만 정치계는 하루살이이다 라는 말이존재하듯
가장 강력한 신호탄은 카카오뱅크이다
사실 한국은 은산분리, 금란분리가 아주아주 엄격한 나라이다.
금산분리 : 금융과 산업을 분리시킨다. 예를들면 삼성전자가 은행을 가질수 없다.
삼성전자가 은행을가진다면 은행의 예금을 -> 기업의 주식을 사서 지배력강화 -> 주식가치 훼손
이런식으로 조작이 가능하다. 한국은 예로부터 엄청나게 금지해왔다
기업이 은행의 주식을 4%이상 가지고있지못하다.
일단 2017년 4월 이미 박근혜정부가 파탄났을때에 은행업을 인가받았다.
이부터 엄청난 혜택이다. 거기에 이제 19년도 카카오는 카카오뱅크 지분의 34%를 보유할수있게되었다.
인터넷전문은행 특례법을 통과시켰다.
누굴 위한 법인가? 삼성? 네이버? 한개뿐이다. 2년전 출범한 카카오. 카카오뱅크를 위한 법.
토스 도 수혜를 받고있지만
탈락하고, 요건을 제대로 넘지못하였다.
혹자는 아니 다 규정대로 가는거잖아. 카카오만 혜택을 주는거 아니잖아.
하지만 국가의 타당성 조사, 인가 타당성 조사는 매우매우매우매우매우 "주관적"이다.
이런말 해도 정부가 공격안하겠지..
일례를 하나 들어주면 최근 강원도 양양의 국제공항 예비타당성 조사가 쉽게 통과되었다.
타당성 조사팀은 사실 업계(인터넷, 공항, 제조업, 도로) 등 보다는 그냥 전문가 진으로 포진되어있어서
업계불문 비슷하다.
어찌되었든 양양의 국제공항 예상수요 연간 300만명으로 석박사들이 아주아주 꼼꼼하게 계산해서
했다고 한다.
현실은 하루 100명온다. 100만명 아니다. 100명.
결국 현실이랑 상관없이, 서류로써 통계분석을 아주 교묘하게 해두는것이고
승인은 심사위원회의 재량이다.
그리고 현재는 없어졌지만
"우버" 가 한국진출당시
카카오 카풀에만 손을 들어 줬었다.
하지만 택시업계가 무진장 반발해서 어쩔수없이 중단하였다.
최근 카카오와의 관계를 암시하는 문자메세지가 공개되었다.
여당과 카카오가 자주 만났다는것을 방증.
성착취물 사건으로 아주 안타까운 사건이였지만
이제 카카오는 합법적으로 정부 하에서 모든 카톡을 모니터링 할수있다.
불법 성착취영상물만 막는다지만, 그것을 막기위해서는 일단 일상 톡은 전부 확인해야한다.
*n번방을 옹호하는 말이 아닙니다.
어찌되었든 최근까지도 엄청난 관계를 가지고있고, 혜택을 받고있다.
이에반해 네이버는 반대이다.
반여당스탠스
그린일베라는 재밌는 별명또한 존재하는 네이버이다.
어찌되었든 이런 상황탓에 네이버는 정부한테 좋지않은 눈치를 많이받고
불이익도 많이받았다
카카오와 싸움에서 졌다.
부동산정보를 네이버에서 독점으로 가져가서 불법이라고 걸렸다.
사실 이것도 굉장히 주관적인 판단이 들어가는것이다
네이버가 부동산정보를 모두 가공하고 데이터베이스화, 그 DB체제를 견고히 혼자서 다했다.
개발하는 사람이면 알겠지만 백엔드부분에서 통합작업이 프론트엔드보다 2,3배는 많다.
더 힘든일을 다했더니
그정보를 싹 가져가서 아니 이거 우리도 가진다!
네이버입장에서는 빡칠수밖에없다.
또한 허위매물검증 AI시스템으로 데이터입력->검증->재입력-> 부동산으로 불량데이터 시정요청
등의 시스템이 있다.
그러한 데이터 모델링 작업이 지적재산권인지 아닌지에 대해서는 왈가왈부가 많다.
미국에서는 지적재산권으로 인정을 해주는 분위기이지만, 한국은 어쨋든 아니다.
결국 부동산정보를 이제 카카오에도 홀랑 넘어갔기때문에 카카오는 개이득!
여기에 네이버페이, 쇼핑이 주수익원인 네이버에게 엄청난 철퇴를 쏘았다.
분명 불량한 사실들, 분명한 불법행위가 동반된것이지만
다음카카오의 세무조사(보수당 지지율 흔들릴때마다) 와 비교해보면 거의 판박이로보인다.
결국 자신들이 지지하는 정치정권에 따라서 회사의 등락이 결정된다.
다음카카오는 2017년 5월 문재인 정권 집권 후로
약 400%정도의 상승을보였다
거기에 카카오게임즈 (약 4조원), 카카오뱅크, 카카오페이지 둘다 내년 상장을 기대하니
주식가치는 거의 50조~100조 가량의 익을 보고있다.
네이버
코로나와 함께 급등한것은 동일하나
약 200% 수익에 그쳤다.
약 20조원 vs 카카오의 50 100조원
거기에 지속적인 공격을 당하며 하락세가 더 강하다.
또한 자회사 상장계획도 없는만큼 카카오 비하면 투자메리트가 적다.
미국에서 로비스트, 아마존, MS, 구글 등이 로비에 수백억을 쓰는 이유가 있는것
카카오와 네이버로 보았다면 50조 이상의 주식가치 차이인데, 수백억 사용하는건 뭐..
이미 카카오도 다양한 인력손실(정부와의 협업)을 통해서 그정도의 비용은 지출했을것이다.
정부관계를 위해서.
CEO는 그런 전략이 무조건 필요하다.
이전의 더존비즈온과 정부꽌시 사례를 참고해도 재밌다.
https://www.among.live/ko/article/182?id=stock&query=%EB%8D%94%EC%A1%B4&queryType=1
결론 : 차기 정부와 관계가 좋은 정부에 투자하면
동종업계대비 큰 수익을 볼수있다.
CEO와 기업의 행사 참석을 살펴보면 대강 알수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