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모바일 게임 개발사인 넷마블이 지난해 신규 개발부 신설에 이어 메타버스용 게임을 출시할 예정임.
지난주 코리아 헤럴드의 보고서에 따르면 게임 거물은 자회사 넷마블 F&C에서 독점 스타일의 보드 게임 "모두의 마블: 메타월드"라는 제목의 속편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음. 새로운 게임은 회사의 가상 세계로의 프릴레이더 피벗의 일부임.
넷마블의 메타버스 개발 부문인 메타버스 엔터테인먼트(Metaverse Entertainment)는 새로운 가상 매체 내에서 기회를 모색하려는 회사의 노력의 일환으로 작년 8월에 설립되었음.
넷마블의 메타버스 게임은 NFT(Non-Fungible Token)와 디지털 아바타를 포함한 가상 세계를 기반으로 하는 타이틀에서 게임 매니아들이 기대하는 모든 요소와 가상 토지를 사고파는 기능을 모두 갖추고 있음.
보고서에 따르면 국제 버전은 사용자가 가상 화폐를 실제 돈으로 벌 수 있도록 하는 "플레이 투 적립(play-to-earn)" 모델로 설정될 것으로 예상됨. 유료 게임은 현재 한국에서 금지되어 있으므로 국내 버전에는 NFT만 제공됨.
방준혁 넷마블 회장은 보고서에서 “넷마블은 개인이든 기업이든 사용자가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화폐와 같은 실물 자산으로 교환할 수 있는 가상 자산을 얻을 수 있는 메타버스 게임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방 대표는 또한 넷마블이 메타버스 엔터테인먼트의 원래 아이디어인 메타휴먼 가상 여성 아이돌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고자 했던 후속 조치를 올해 후반에 이어갈 계획이라고 덧붙였음.
넷마블은 총 매출 기준 한국 최대 모바일 게임 회사로 2021년 3분기에 약 6,070억 원(미화 5억 620만 달러)을 기록했음. 넷마블은 MARVEL 퓨처 레볼루션과 리니지 2: 레볼루션을 포함한 상징적인 모바일 게임 타이틀을 제작했으며 다운로드는 수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