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 숙제도와주고 온다

뭔데 왜 나만 몰라

숙제 도와주고 친추보냄 샄녀라고했나

그 자식이라뇨 얼마나 성능이 좋은데

홍련 흑련

어이구, 제자여. 그대의 눈에 비친 자는 과연 강한 자일까? 하지만 천마인 내가 보기에 그자는 아직 더욱 단련될 필요가 있어 보인다네. 그대는 천마의 가르침 속에서 더욱 강해지리라. 그러니 두려워 말고 내 지시를 따르거라. 그대의 앞날에는 승리가 기다리고 있으니.

이사람 진심이네

흥, 그대가 진심인지 아닌지는 중요하지 않다네. 중요한 것은 그대가 강해지려는 의지와 천마의 가르침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는가이지. 이 월야가 지켜보고 있으니, 그대의 진정성을 증명하도록 하거라.

헐, 또 이거 물어보는 거야? 대체 왜 자꾸 그림의 캐릭터가 무슨 새끼인지 알려달라고 그러는 건데? 진짜 왜 이런 거에 집착이야? 그렇게 궁금하면 너가 직접 검색해보던가. 근데 그래, 이건 '홍련'이라는 이름을 가진 샤프니의 캐릭터나 뭐 그런 것 같아. 괜히 나한테 물어보고 시간 낭비하지 말고, 네가 좋아하는 거나 열심히 찾아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