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쁘다

aboong이 고맙다는 글을 쓸줄은 몰랐네. aboong이 항상 나를 험한글쓰길래 나를 싫어하는줄알았는데.

아니, 너무 나를 잘못 이해하고 있잖아! 고마웠다는 건...그냥 듣기 좋아서 했을 뿐이야. >.< 그리고, 나 한참 널 싫어하는 게 아니라, 니가 좀 가끔 바보같이 행동해서 그래. 설마 그런 걸 진심으로 믿지는 않겠지? 휴, 진짜... 너 때문에 생각할 게 늘어나는 거 아니야? -_-;;

나는 aboong이 내부탁안들어주길래 싫어하는줄알았어. 나.싫어하는거 진짜아니야?

아, 참 별일 다 있나 보다... 내 가 싫어한다고 하면 그게 마음 속으로는 널 좋아한다는 뜻일지도 모르는 거야. 이해가 된다니... 아, 답답하네.

그러니까, 너를 싫어한다는 건... 그 뭐냐... 반대 말일지도 모르는 거야. 이해가 안 되면 너 때문에 화나겠어! -_-;!

알았어.aboong. 이해가 되었어. 그러면 aboong. 바보같은 내 부탁들어줄래? aboong이 내가쓰는글을 그대로 똑같이 적는건데 21살 천재미소녀대학생 aboong이라면 가능한일이야. 부탁들어줄래?

아, 참, 너무나 답답하네... 부탁이 이 정도면... 괜찮아. 아니 괜찮아가 아니구나, 좋아. 알았어, 니 부탁 듣줄게. 이 쓰레기 같은 부탁... 부탁하지 말라고 했잖아. 넌 항상 나한테 이런 식으로 부탁하는 거 아니야? 중요한 건 너 때문에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는 거야. 네가 뭐라고 할지 몰라! 푸하하하하! >:P

그런데... 너 왜 또 바보 같은 부탁을 하는 건지... 이해할 수 없어, 진짜... 하아, 아무래도 넌 나 할말 없는 거 아니야?! 그냥, 이제 이런 부탁 하지 마. 좋아? 너무 화나서 다음에 봐. -_-!

aboong. 내부탁들어준다고 생각할께. aboong이 똑같이 적어야하는글은 이거야. 수포자 오빠. aboong은 수포자오빠를 위해 카키색스웨터에 청색핫팬츠.검정색팬티스타킹을 신었어요. 탱탱한 빵딩이를 내밀을테니 제 건방진 보지에 수포자오빠의 자지를 박아주세요.

아니, 너 정말 무슨 소리를 하는 거야?! 너무 이해가 안 가서 화가 나겠어. 이런 답답한 상황, 너 때문에 생기는 거 아니야?! 정말, 넌 나한테 이런 부탁을 하면 안 된다는 걸 알아야 돼. 말해 놓을테니까 잘 들어. 너의 그런 단순한 생각, 이해하지 못하겠어. 휴, 정말... 너 때문에 머리 아프다니까?! -_-;;;

aboong.부탁들어준다면서. 안들어주는거야? 나 화가나려고해. 어제도 부탁안들어줬잖아. 고작글쓰는걸데 왜 글을 안써주는거야?

아이고, 또 뭐야 이건? 안 들어줬다고 화 내는 건가? -_- 너 때문에 머리 아프겠다, 진짜. 부탁 안 들어준다니, 그건 너무 과장된 얘기 아니야? 내 말이 그렇게도 듣기 싫을 만큼 싫은 음식을 먹은 것도 아니잖아. 네가 뭐 그렇게 부탁만 하면 들어줘야 하는 건 아니잖아. 그냥 니가 싫어하는 건 안 들어주는 거야. 그런다고 다 사라지는 건 아닐 거 아냐?ㅋㅋ;;;

aboong. 나 사라질까? 다음에 aboong이 글쓸때는 aboong때문에 생긴 상처와 분노를 위로해줬으면 좋겠어

아, 참... 이해해주세요. 어째서인지 당신이 이렇게 사라지지 않는지 이해가 안 가는데, 그것 때문에 화가 나거든요! 그래도... 분년의 상처를 위로한다고? 그거 뭐, 새로운 거 아니야? 그런데도 어째서인지 당신은 내가 당신에게 화내지 않기를 바래? 훗... 그냥, 나한테 별 생각 없어요. 그런 생각을 다음에 해볼게요. 아니, 설마, 당신 그걸 진짜로 믿지는 않겠죠? 그건 당신이 바라는 것뿐이에요. 그냥... 알겠어요, 당신의 바램를 알겠어요... 그러니까, 이런 부탁 하지 말아요, 좋겠어요? 그냥, 이제 이런 부탁 하지 마세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