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 카드를 수집으로 시작했든, 게임으로 시작했든
일단 처음에는 대체 무슨 카드가 필요한 건지 헷갈릴 수 있다고 생각함 ㅇㅇ
그래서 일단 지금 스탠다드(소드/실드) 기준으로 가장 많이 쓰는 카드를 정리해봄
박사의 연구 :
자신의 패를 모두 트래쉬하고 7장을 뽑음.
패가 말렸을 때나, 손에 카드가 몇 없을 때 다 버리고 7장을 새로 뽑는 카드임.
포켓몬은 카드 한장의 효과들이 되게 파격적인 편인데, 이 카드는 그 중에서도 손에 꼽는 듯.
박사의 연구는 확장팩이 나올 때마다 일러스트가 바뀌면서 출시됨.
어쨌든 효과는 다 같으니 그냥 취향대로 쓰면 되고, 어떤 덱이든 한장씩은 꼭 넣는 좋은 카드임.
마리 :
!!마리의 프라이드 아님! 효과 다름 ㅇㅇ!!
지금 포켓몬 카드 게임 쪽에서 제일 인기 많은 카드 중 하나인 마리임.
디자인도 이쁘고, 게임에서의 성능도 좋아서 가격도 드럽게 비싼듯.
효과는 쓸 경우, 양측 플레이어는 패를 전부 섞어 덱 맨 아래로 되돌리고,
이 카드를 쓴 사람은 5장, 상대 플레이어는 4장을 새로 뽑는 효과임.
상대 패가 4장 이상이거나 박사의 연구 등으로 패를 채워뒀으면 손해를 만들 수 있고,
내 패가 말렸을 때에도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카드임.
어찌 됐든 박사의 연구와 같이, 여러 상황에 써먹을 수 있는 좋은 카드임 ㅇㅇ
보스의 지령 :
상대의 포켓몬을 강제로 교체시키는 효과임.
상대가 아이템을 써 후퇴했으면 후퇴한 포켓몬을 다시 데려와 공격할 수 있고,
에너지가 없어 공격하지 못하는 포켓몬도 데려올 수 있음 ㅇㅇ
상대는 다음 턴 어쩔 수 없이 포켓몬을 다시 교체할 방법을 찾거나,
준비하던 전개가 막혀 다른 방법을 찾아야 하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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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장이 지금 게임에서 제일 많이 쓰는 서포트 카드가 아닐까 싶음!
나머지 서포트 카드는 개인차가 있긴 한데, 얘네는 거의 고정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