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어마어마한 인기를 얻고있는 SNS 클럽하우스(CLUBHOUSE)
혹자들은 이것이 인스타그램, 트위터를 잇는 새로운 어플일거라고 말한다.
간단한 소개를 하자면
SNS처럼 팔로우하고 활동하는데,
방을 만들면 이제 음성으로 공유한다.
미국에서 자주쓰이는 Fireside chat 방식이다.
뭐 모닥불에 앉아서, 사회자 1명, 초청 게스트 2,3명그리고 청중들이 질문하는 형식.
이 방식을 어플로 만들었다고 보면 되겠다.
IOS기반 아이폰, 아이패드 등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이것이 또 "인싸"들에게 메리트가 되어 입소문이 퍼지고있다.
미국 -> 일본 -> 중국(현재 중지) -> 한국 -> 기타 순으로 유행이 번져가고있다.
셀럽 중심으로 퍼져나가며 유행중이다.
현재 전세계 1위 수준의 유명세를 달리는 일론 머스크가 들어오면서
와 일론머스크랑 실시간으로 대화하고 질문한다! 며 입소문이 퍼졌다.
클럽하우스 기업을 보자.
창업일은 2020년 3월이다. 겨우 1년남짓
현재까지 110M 펀딩. 한화 약 1100억원 정도의 투자를 받았고, 시가총액은 1조원을 넘었다.
유니콘 스타트업으로 1년만에 도약.
2021년 기준 600만명의 유저를 확보했다.
로켓보다 빠른속도로 성장중임에 돈을 투하하는 중이다.
현재 수익모델은 0 이며, 수익을 얻지못하고있다.
아무래도 오디오 특성상 팟캐스트 기업과 같은 라디오 광고 형식으로 수입을 조달할것이다.
사실 유니콘 기업으로 빠르게 성장한것과 대비되게, 수익모델은 약하다. 음성 광고 수익은 한계가 분명하다.
다른 수익모델으로 타개할지는 기대해볼만 한 점이다.
관련주를 살펴보자.
현재 클럽하우스는 비상장 기업으로 직접투자는 쉽지않다.
관련주로는 Agora, API 가 있다.
현재 시총은 10조원정도이며, 클럽하우스의 급성장과 유니콘 기업으로 투자받으며 급등을 보여주었다.
지금은 조정을 받고있다.
Agora 는 실시간 음성대화 시스템을 만들고 판매하고있다.
클럽하우스가 쓰는 기능의 대부분이 Agora의 시스템을 기반으로 만들어져있다.
통화 사용량별로 Agora는 매출을 받는다.
즉슨, 클럽하우스가 뜰수록 Agora 수익도 올라갈것이란 내용.
두번째 관련주이다
조금 어이없겠지만 FACEBOOK 이다.
페이스북은 거대 SNS 기업으로, 사실 클럽하우스가 겨냥하고있는 시장이기도하다.
거의 직접경쟁자가 될수있는데, 이것이 관련주로 내가 뽑은 이유이다.
또한 페이스북에서는 클럽하우스를 겨냥한 프로덕트를 만들고있다고한다.
기술력, 인력 빵빵한 기업인 페이스북이 오디오 기반의 SNS 플랫폼을 만드는것은 식은죽먹기일터.
따라서 경쟁 서비스를 만들고 막강한 홍보를 쏟을것이다.
시장에 경쟁자가 생긴다면 그 시장의 파이는 커지고, 양 기업의 시가총액은 상승한다.
주가에는 호재라는 이야기.
결론 :
클럽하우스의 현재 관련주는 미국주식 API(Agora) 와 FACEBOOK 2가지 정도이다.
클럽하우스는 1년이라는 엄청난 속도로 유니콘으로 성장한 만큼, 아직 불완전성은 크다.
음성으로 사용하는 플랫폼인 만큼 확실한 주류로 들어가기는 어려울수있다.
그래도 다른 형태의 성장과 수익이 기다리고 있을지는 모르는일.
자신이 IOS, 아이폰 이용자이고, "인싸" 재질이라면 클럽하우스를 즐겨보도록하자.
아니라면 뭐.. 댓글이나 달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