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석유 및 가스 대기업 ConocoPhilips는 낭비적인 플레어링 관행을 제거하기 위한 방법으로 비트코인(BTC) 채굴에 발을 담그고 있음.
CNBC의 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현재 노스다코타주 바켄의 석유가 풍부한 지역에서 파일럿 계획을 운영하고 있음. 플레어링(flaring)으로 알려진 석유 시추의 부산물인 과잉 가스를 태우는 대신, 회사는 연료로 사용하기 위해 이를 제3자 비트코인 채굴자에게 판매하고 있음.
회사 관계자는 "일상적인 플레어링"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비트코인 채굴로 전환하기로 한 결정은 2030년까지 가능한 한 빨리 일상적인 플레어링을 줄이고 궁극적으로 제거"라는 회사의 가장 중요한 목표를 반영했다고 말했음.
2021년 ConocoPhillips 프레젠테이션 슬라이드에서 회사는 가스 포집 프로젝트가 2025년까지 일상적인 플레어링을 0으로 만드는 데 "지속적인 초점"이 있다고 밝혔음.
비트코인 채굴은 채굴 회사가 석유 시추 중 실수로 천연 가스 지층에 부딪힐 때 발생하는 일상적인 플레어링 문제에 대한 독특하고 수익성 있는 솔루션을 제공함.
석유는 어느 위치에서나 수집 및 수집할 수 있지만 천연 가스 수확에는 파이프라인 인프라가 필요함. 광부가 파이프라인에서 상당한 거리에 있는 가스에 충돌하면 회사는 가스를 태우거나 "플레어"해야 하며, 이는 궁극적으로 수익성이 없고 환경에 해로운 절차임.
비트코인 채굴자들은 가스를 낭비하는 대신 크립토 코인 채굴 장비로 가득 찬 선적 컨테이너나 트레일러를 유정 근처에 놓고 가스를 장비에 전력을 공급하는 발전기로 전환함.
ConocoPhillips는 어떤 Bitcoin 광부에게 판매했는지, 예비 실험이 얼마나 오래 진행되었는지 공개하지 않았음.
미국에 기반을 둔 또 다른 석유 및 가스 탐험가인 Crusoe Energy는 약 60개의 데이터 센터와 비트코인 채굴 장치를 통해 수익을 내고 배출량을 줄이는 방법으로 비트코인 채굴을 활용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