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연구소, 여기서는 사람이 보는 "꿈"을 영상으로 투영한다는 기술을 확립하기 위해 연구가 되었다.
20XX년, 마침내 실험은 성공했다.
흑백으로 녹이 걸린 것처럼 보이기 어려운 영상이지만 우리에게도 확실히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는 알았다.
꿈 투영 실험의 피험자, 즉 "꿈의 주인공"은 개척자로 어떤 마을의 원주민을 학살해가는 그런 내용의 꿈이었다.
무려 심한 영상일까…
그러자 그 중 영상의 떡이 한층 진해져 가고, 여기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모른다.
다음 순간 피험자가 날아갔다.
무언가 굉장히 무서운 것을 보았듯이 끈끈한 얼굴을 하고, 오로지 외쳤다 「얼리언!！아리언의 마을이었어！！！」
다음 순간 피험자는 사망했다.
얼리언과는 도대체…
뭐라고 할까… 실험은 극비로 계속되고 있었다.
수많은 사람을 피험자로 실험하지만 매번 같은 꿈을 꾸고 있다. 그리고 매번 마음이 미친 것처럼 날아와 외쳤다… 「아아 무섭다！！아리안！！」 그리고 모두 사망해 버린다.
하지만 실험을 반복해 나가는 동안 꿈의 구조도 이해해 나가 보다 깨끗하게 영상을 투영할 수 있게 되었다.
꿈의 내용은 이전처럼 개척자가 되어 어떤 마을의 원주민을 학살해 나간다는 것임.
그리고 시작해서 "녹말의 짙은 부분"을 명확하게 볼 수 있었다.
잠시 후 하늘에서 큰 물체가 이쪽으로 날아오고 있지 않을까.
점점 다가오는 그것은 악마 같은 모습을 한 괴물이었다.
그리고 얼마나 무서운 얼굴일까…
눈앞에 착지하자 한순간에 '꿈의 주인공'을 심한 방법으로 참살했다.
그러자 피험자는 굉장히 무서운 것을 본 것 같은 얼굴로 튀어나왔다.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그렇게 외친 다음 순간 피험자를 포함한 그 자리에서 영상을 보고 있던 연구원 모두가 온몸에서 피를 불어내 사망했다.
마침내 실험은 중단되고 앞으로 그 꿈을 꾸는 것은 없을 것임.
따라서 그 꿈의 내용을 아는 것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그 꿈은 인간이 알지 말아야 할 영역, 들어가지 말아야 할 영역에 이르면 "얼리언"의 분노를 사 버린다는 것일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