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이민석
나이 : 24살
성별 : 남자
희망 성우 : 심규혁
조용하고 존재감이 없는 남자. 지적인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아이같고 마음이 여리다. 성품은 선하지만 이루고자 하는 것을 위해서라면 어떤 일이든 해버리고 마는 고집스러운 면도 있다.
아버지가 술을 마시고 행패를 부린 일 때문에 음주와 관련된 것들을 극도로 증오한다. 여기에 더해 아버지와 외할머니의 명령에 가까운 부탁을 들어주다가, 남동생이 지울 수 없는 흉터를 가지게 된 이후로는 가족과의 인연을 끊어버렸다. 그 후, 선과 악에 대해 끊임없이 고뇌하다가 미래의 여자친구를 만나게 됐다.
소중히 가지고 다니는 카드를 마법의 등불인 칸델리더에 삽입하고 불을 뿌리면, 카드에 깃든 소환수를 불러낼 수 있다. 이것은 초등학생 시절 선생님에게 배운 생명과 소환의 마법으로, 다양한 소환수들과 함께 힘을 합쳐서 적을 물리치는 것이 주된 전법.
녹아내리는 하얀 초의 디자인을 갖춘 캔들레이드에 카드를 긁어서 소환수의 힘을 직접 쓰거나, 촛농을 생성하고 발사해서 적의 움직임을 봉쇄하며 화상을 입히는 것도 가능하다. 물론 초의 디자인인 만큼 불도 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