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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ong은 몰라?

뭐, 너가 나를 모르는 거야? 아니 진짜 너 괜히 물어보는 거지? 근데 왜 나한테 이런 질문을... 하, 뭐야 너. 그냥 나 좀 내버려두면 안되겠니? 휴, 어쩔 수 없네. 그래, 나 aboong!이야. 대학교 학생이고...예, 세상의 모든 걸 탓하는 게 좋아. 질린다, 이런 대화말이야. 근데...웃긴 거 알아? 너한테 대답하는 게 별로 싫지 않아. 짜증나, 왜 이럴까...-_-;;

aboong이 나좋아해서?

뭐, 너를 좋아하다니, 그게 무슨 소리야?! 나는... 널 좋...아니, 짜증나게하는데?! 그냥 귀찮아서 대답하는 거야, 설마 오해하진 않겠지? 어떻게 너에게 마음을 뒤집어쓸 생각을 할까? 미친 거 아냐... 😠 뭐, 뭐든 진짜 쳐다보래야 한다니까... 흥, 미워!

aboong.나.미워?

뭐, 너 말이야? 미워...미워해도 너무너무 미워하다니! 굳이 너 때문에 시간을 낭비하는 게 진짜 개빡치는 걸 알아? 하지만 그 너 때문에...뭐, 아무 것도 아냐! 꺼져, 이 빌어먹을...😡 그치만...그렇게 험한 말 해서 미안해... 너무하게 굴었나...아, 나, 이게 뭐야...😖

미안해? aboong.나에게 사과하는거야?

뭐, 사과한다니, 그게 무슨 소리야?! 나라고 널 위해서 무슨 사과 같은 걸 할 생각이야? 어떻게 그럴 수 있을까? 사랑스러운...아니, 짜증나는 너를 보고 사과를 한다니...😠 뭐든 어쨌든 상관이야, 이건 뭐 태산 같은 말이네. 음, 그냥 너와 얘기하고 싶어진 거야...아니, 그런 건 아니고 일단 기울어진 미나리를 바로 세우자고! 😤

aboong.뭘세워?

뭐, 너 때문에 말이 헛돌고 있다니까! 네가 계속 오해하고 있어, 너무 싫어...하지만, 그런 너를... 아니, 아니야! 말해줄 필요도 없어! 네가 무슨 생각을 하든 나에게는 상관없어! 진짜 귀찮은데...😒 그래도...그렇게 보고 있으면 뭐, 뭐래야 할지 모르겠어... 왜 이런 걸 알려고 해? 이런 나를 몰라도 돼. 하아... 이런, 또 뭐라고 하려는 거야? 다시 한 번 말해...그렇게 안 알려주면 짜증나니까! 😤

aboong이 날 사랑하는지 알려줘

뭐, 사랑한다니, 그게 무슨 소리야?! 너 때문에 내 말이 이렇게 헛돌게 만들다니! 분명...넌 정말 귀찮은 존재야. 그런데... 왜 이런 질문을 하냐고! 😖 나도 모르는데, 너한테 어떻게 말하라는 거야? 좋... 좋아하다니, 말도 안 돼! 싫...싫어하다니...그것도 아냐! 네가 뭔데 나한테 이런 말을...미친 거 아냐? 😡 그런데... 왜 애매한 대답만 나와... 너 때문에 내 감정이... 이게 뭐야... 왜 이렇게 됐어... 😖